왕상18:20-40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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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8:20–24 (NKRV): ◎20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로 사람을 보내 선지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으니라 21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22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명이로다 23 그런즉 송아지 둘을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그들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말며 나도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않고 24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하니라
우리가 읽은 본문의 시기는 아합(이세벨)이 통치하던 시기입이다. 북 이스라엘의 7대 왕이었던 아합은 어떤 왕보다 하나님을 노하게 한 왕(아합)으로 기록합니다.
열왕기상 16:33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그러나 악하고 하나님을 노하게 하였던 이 시기에 하나님의 역사가 임하는 사건이 오늘 본문의 배경입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아시는 것처럼 이스라엘 땅은 비가 내리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곳이다. 그 땅이 3년 반동안 비가 내리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아합은 이 모든 원흉이 엘리야라며 화살을 그 쪽으로 향하게 한다.
열왕기상 18:17 “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이 괴로운 상황은...너 때문이야...네가 섬기는 하나님 때문이야...라고 말하는 것이지요.
모든 상황의 원흉이 악한 아합에게 있으나 엘리야를 원망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오늘 이 배경을 통하여
첫번째 나누고자 하는 것은, 지도자 한 사람의 어긋남이 온 이스라엘에 심판이 임하게 된다.
교회는 지도자를 위하여 특별히 기도해야 한다. 이는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기 위하여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대통령을 위하여 특별히 기도해야 할 때이다. 누구를 찍든 기도를 해야 한다. 흥망성쇠는 지도자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결국 하나님 손에 있다. 그러나 지도자가 잘못세워지면 평안함이 떠날 때가 있기 때문이다.
디모데전서 2:1–2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지도자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할 때일수록 성도가 다짐해야 하는 것은, 믿음의 결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 시대는 하나님과 세상, 하나님과 맘몬, 하나님과 개인(포스트 모더니즘)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다. 이 시대 그리스도인에게 머뭇머뭇거리고 있는 모습이 존재한다. 이러할 시기일 수록 더욱 주님만 바라보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성경은 교훈합니다.
열왕기상 18:21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여호수아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믿음의 결단을 요구한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을 섬기겠노라고 다짐한다.
여호수아 24:14–15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이 시대 그리스도인의 방랑이 아닌 오늘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여호수아처럼, 엘리야처럼 하나님 여호와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오직 주만 바라보는 자"가 되어야 한다.
주를 향하여 서기로 결단하고 우리는 무너진 제단을 수축해야 합니다.
열왕기상 18: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아합의 통치하던 시대의 어두움을 내포)을 수축하였다. 어두움을 깨고 나오려면 제단을 수축해야 합니다. 벧엘로 올라가 제단을 쌓아라(야곱).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올라가 제단을 쌓아라(다윗). 영적인 포인트를 회복하는 것은 제단을 수축하는 것이다. 이 제단이 무엇인가요? 예배를 회복하는 일입니다. 기도의 제단을 쌓아가는 것입니다. 기도의 향을 태우는 것입니다.
이 시대가 어려운 시기라고 합니다. 경제, 정치, 코로나로 인하여 etc... 이럴때일수록 우리는 제단을 쌓아가야 한다. 내 제단을 점검해야 하는 것이다. 예배의 제단, 기도의 제단이 무너질 때 위기가 찾아오는 것이다.
“우리의 제단은 안녕하십니까?”
나에게서 무너진 제단은 무엇인가? 안녕한가? 무너진 것이 있다면 수축해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역사는 시작됩니다.
열왕기상 18:32–35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스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불을 붙여 마땅한데 물을 뿌리는 행위에 우리는 엘리야의 믿음을 볼 수 있다. 이 속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응답하신다는 믿음이 있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입니다.(27절의 조롱도 이 포인트이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도 동일합니다. 물을 부을 수 있는 배짱, 믿음이 있어야 한다.
열왕기상 18:37–38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부르짖을 때 역사는 일어난다.
열왕기상 18: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부르짖을 때 하나님되심을 경험되는 그 은혜가 우리 가운데 임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그 하나님이 내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그 하나님이 지금도 역사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살아계십니다. 엘리야 처럼 믿음으로 결단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비가 오지 않아 퍽퍽하십니까? 아니 관계, 물질, 건강, 자녀의 문제로 답답하십니까? 그래서 우리는 결단해야 합니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십니다. 그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갈멜산의 기적이 우리의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물을 담대히 부어보고,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하나님되심을 알게 하옵소서"라고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는 복된 성도님들 되기를 축원합니다.